from 잡다한 생각 2010. 3. 7. 11:18
물생활 시작한지 이제 겨우 2주...되려나요?
아니다...2월 26일부터 시작했으니...

일주일 조~금 지났나??

휴..
전체 물갈이 한것이 이틀전인데..
벌써 부터 비린내가 나기시작하고...ㅠㅠㅠ
(저 혼자 사는 생활이라면 약간의 비린내는 참을 수 있지만
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[방안]이라는 점에서... 고민이 많이되고
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할까요?)

금붕어라서... 금방 크고...응x도 많아서...
물이 금방 더러워 진다는데...ㅠㅠ

처음에.. 아무리 부모님이 허락을 해주셨다해도
금붕어를 더 사는 것이 아니었네요..
그리고... 아무리 비싸도....

열대어 쪽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았던것 같았다고 할까요?


... 그냥 고민이 많아요..
가끔 못된 생각도 하구....
(살아있는 아이들을 그냥 변기에 버릴 생각까지 했으니....)

역시 전 생물을 키울 자격이 없는 것 같아요.
다음 부터는.. 생물...키우지 말아야겠어요...
이번 아이들이 처음이지 마지막...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..ㅠㅠ


미안해 금붕어들아...
너희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지도 못하고....
잘 대해주지도 못해서... 이런 주인에게 선택되서 온 거...
정말 미안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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